양천구보건소,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한방건강교실'
양천구보건소, 한의사회와 함께하는 '한방건강교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03.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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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선착순 접수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서울 양천구보건소는 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2시, 보건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전문한의사 선생님과 함께 중풍 및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 사상의학, 기공체조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28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2620-3940)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개개인의 사상체질에 따른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지난해 양천구보건소에서는 구민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한방원리를 이용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한방 기공체조의 기본동작 브로마이드를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교육종료 후에도 각 가정에서 기공체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했다.

구는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건강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며, 대사증후군사업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등과 연계해 통합적인 공공보건의료체계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