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 2막, 농촌에서 '스타트'
새로운 인생 2막, 농촌에서 '스타트'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4.03.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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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내달 9일까지 귀농입문반 교육강좌 운영
▲ 강화군은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농교육을 필요로 하는 귀농인 52명을 대상으로 귀농입문반 교육강좌를 개강했다.

[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11일부터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농교육을 필요로 하는 귀농인 52명을 대상으로 귀농입문반 교육강좌를 개설했다.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5주간 실시하는 이번 귀농입문반 교육은 귀농.귀촌마인드, 성공적 귀농을 위한 준비 및 지원정책, 군에 적합한 품목별 기초재배기술, 귀농 성공마케팅 전략, 귀농사업계획서 작성법, 농기계 활용 등 귀농시 가장 필요한 중점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 농촌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돕기 위해 이론교육은 물론 군의 선진영농현장, 농자재판매장 등 현장도 방문한다. 총 교육시간 40시간은 향후 귀농·귀촌 정착자금 지원 신청시 필수교육 이수시간의 일부로 인정되어 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자연·농업 환경의 우수성과 살기 좋은 농촌임을 강조하면서 행복한 귀농·귀촌 제2의 인생을 살기 좋은 강화에서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