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생활체육회 관리단체 지정 문제있다"
"강화생활체육회 관리단체 지정 문제있다"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4.03.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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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 인천생활체육회에 정상화 촉구

[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문화체육부와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해 8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특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생활체육회가 강화생활체육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인천생활체육회가 자체감사 결과 지적사항 만으로 강화생활체육회를 관리단체로 지정 한 것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강화생활체육회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인천생활체육회장에게 촉구했다.

이에 강화생활체육회 임원 및 이사회는 "인천생활체육회는 그동안 강화생활체육회를 관리 단체로 지정한 후 별도의 회장을 옹립해 기존 강화군생활체육 단체와 동호인들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사회 분열만 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또 "문광부 및 국민생활체육회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있었던 인천생활체육회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