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고 컬링부, 세계 여자주니어 대회 은메달
의성여고 컬링부, 세계 여자주니어 대회 은메달
  • 의성/강정근 기자
  • 승인 2014.03.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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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여고 컬링부가 세계여자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은매달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아일보=의성/강정근 기자] 의성여고 컬링 한국대표팀이 세계 여자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주니어 대표팀은 김경애와 김선영(이상 경북체육회), 김지현, 구영은(이상 의성여고), 오은진(경북컬링협회)선수로 한국시간으로 지난 5일 스위스 플림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캐나다에 4-6으로 분패해 준우승했다.

의성여고는 전교생이 260명인 농촌학교로 여자 주니어 컬링대표팀을 모두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2009년에 한국 컬링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2012년에는 금메달을, 2013년에는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매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명실상부 전국 최강의 컬링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