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등 40명 점심식사 대접
독거 어르신 등 40명 점심식사 대접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4.02.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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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란라이온스클럽, 생필품도 전달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청란라이온스클럽은 노인정을 찾아 독거노인 및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홍삼엑기스,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신아일보=익산/김용군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청란라이온스클럽 (회장 정말녀. 평화전기 대표)은 지난 26일 오산 취향에서 지역 노인정을 찾아 독거노인 및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봉사하고 이들에게 홍삼엑기스, 라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 음식봉사 활동은 청란, 청운, 익산한별 라이온스클럽회원 합동으로 오산면 영만리 가장마을, 내검마을 노인정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닭곰탕으로 식사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말녀 회장은 "해마다 주변 노인정을 찾아 어르신 분들을 모시고 음식을 나누고 불우한 이웃에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 반찬류, 쌀 등을 전달하고 불우한 소년소녀가장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관내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김과 나눔의 봉사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란라이온스는 지난 1998년 창립일에 매년 정기적으로 요양원과 독거노인을 찾아 목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돕기, 중.고등학생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 복지단체지원봉사, 연탄 및 김장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란라이온스가 세계적으로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는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