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에너지 효율화 팔 걷어 부쳐
동작, 에너지 효율화 팔 걷어 부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4.02.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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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줄줄새는 에너지 막을 비법 공개'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서울 동작구가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팔을 걷었다.

다음달 13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이용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효율화사업(BRP)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며 이에 따른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는 등 위기 대응이 시급한 상황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줄줄새는 에너지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인 BRP 사업은 에너지효율화사업(이중창, 열재강화 등)을 추진하는 건물 및 주택의 경우 사업금액의 최대 80%까지 1,000만원범위내에서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연 1.75%의 금리로 장기 저리 융자해 주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동절기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구청사 전력사용 집중관리, 직원 개인별 에너지절약 실천 등 공공기관 동절기 에너지절약 정책을 올해 2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에너지절전 용품도 전시 및 할인판매를 한다.

품목은 하이홈폭풍 샤워 절수기와 LED 전등, 태양열 음식건조기, 태양광(마이크로발전소), 방음 방풍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