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 추진 성과 풍성
충남경찰,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 추진 성과 풍성
  • 내포/김기룡 기자
  • 승인 2014.02.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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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사범 51명 등 434명 검거…3명의 특진자 배출

[신아일보=내포/김기룡 기자] 경찰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80일간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대책을 추진한 가운데 충남경찰이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는 이 기간 동안 공직비리 및 부정부패 사범 273명, 기업형 조직폭력 사범 57명, 신종 사이버범죄 사범 48명, 악성사기범 36명 등 총 434명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승진 시험 비리, 가축재해보험 사기,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신종 금융사기인 스미싱 사건 등 대형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로 경찰청이 전국의 우수 공적에 대해 20명의 특진자를 평가한 결과, 충남청 소속 경찰관 3명(경사→경위 2명, 경장→경사 1명)이 특진의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

지방청별 특진자는 경기(5), 서울(4), 충남(3), 경남(2), 부산(2), 인천(1), 전북(1), 전남(1), 대구(1) 順이어서 충남청의 성과는 두드러진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 받을 수 있는 수사첩보를 적극 발굴, 단속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정적인 충남도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