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조추첨에서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연기한다.
세계랭킹 1위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26번을 뽑아 5조 두 번째, 2위 아사다는 30번으로 마지막에 자리 잡았다.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5번을 뽑아 5조 첫 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6명이 한 조를 이뤄 모두 5개조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