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아시안게임 홍보 ‘박차’
인천관광·아시안게임 홍보 ‘박차’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2.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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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온라인 소셜 미디어 등 활용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해를 맞이해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및 인천내 관광 인프라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관광 블로그와 SNS(트위터, 페이스북)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1년 6개월여 만에 블로그 방문자 100만, SNS 이용자 4만명을 달성했고, 2년 연속 대한민국소셜미디어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인천관광의 소셜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찾는 해외 관광객에게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해외 소셜미디어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맛을 추천하는 ‘인천에서 뭘 먹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인천은 아시아 각국 선수들을 맞이할 경기장을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 및 관광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코스인 문화체험 인프라도 하나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달에만 800여명의 해외관광객이 다녀간 월미문화관 한식체험관은 한류드라마 ‘풀하우스’ 포토존 및 영·중·일어로 된 안내판을 준비하고 있고,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한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의 상설공연장으로 이번 달부터 새롭게 태어나는 등 인천에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에 국내외 관람객 200여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유용한 인천관광 정보 제공과 함께 인천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