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수단, VIP 세심한 지원 요청
싱가포르 선수단, VIP 세심한 지원 요청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2.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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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싱가포르 대사, 인천AG조직위 방문

피터 탄 하이 추안 주한 싱가포르 대사가 신년을 맞아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김영수 위원장을 예방했다.

싱가포르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및 2009년 하노이 실내아시안게임, 방콕 무도 아시안게임,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탄 대사는 인천에서 개최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회를 방문할 싱가포르 선수단 지원 및 VIP에 대한 세심한 의전을 요청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지난해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에 대한 여러 종목의 기술대표단을 포함한 싱가포르 올림픽위원회(SNOC)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인천에서 아시아경기대회에 싱가포르 팀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대회 기간에 인천을 방문해 아시아인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탄 대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 대사는 주일 부대사를 역임한 후 지난 2011년 5월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에 부임해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