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쾌거
이천시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쾌거
  • 이천/이규상 기자
  • 승인 2014.02.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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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늦각기 학생들이 골든벨에 출연햇다.

[신아일보=이천/이규상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평생학습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문해교육사업 교육생이 KBS 2014 설 기획 ‘늦깍이 한글학생 행복골든벨’ 에서 3위에 올랐다.

KBS 2014 설 기획<도전골든벨>행사는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문해학습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1차 예선을 통과 한 156명의 학습자를 KBS에 추천하고 KBS에서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최종 100명의 문해학습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 오인자 어르신과 은광노인복지관 강옥희 어르신 2명이 참가하여 강옥희 어르신께서 영광의 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KBS 골든벨(문해교육 특집)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늦깍이 학습자의 아름다운 도전을 통해 우리사회에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학습의 행복을 전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인식 전환을 위해 지역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설 기획 ‘늦깍이 한글학생 행복 골든벨’은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 저녁 7시 10분부터 8시까지 KBS 1TV 에서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