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울진군,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4.01.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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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직장인 등 편의 위해 밤 10시까지

[신아일보=울진/강현덕 기자] 경북 울진군은 주간에 도서관(죽변면도서관,울진남부도서관)을 이용하기 힘든 학생 및 직장인 등이 편리하게 야간에 도서대출과 반납, 열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토,일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2012년 울진남부도서관에서 처음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울진남부도서관에 이어 죽변면도서관도 2월 4일부터 개관연장사업을 실시해 도서대출ㆍ반납시간 연장, 야간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개관연장사업과 같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도서관이 주민간의 정보와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