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마돼지' 본격 시판
'안동 마돼지' 본격 시판
  • 안동/강정근 기자
  • 승인 2014.0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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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돈육 관내 매장 4곳 입점

[신아일보=안동/강정근 기자] 경북 안동시가 안동산약(마)을 보조사료로 첨가해 개발한 안동 마돼지 브랜드가 특허청 상표·서비스표 등록과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인증을 받고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판매는 안동봉화축협 송하지점, 송현지점, 안동농협 파머스마켓과 신재기 안동명품한우 등 4곳에 입점해 판매한다.

안동 마돼지는 FTA 등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불안정한 농산물 수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정부 농업정책중의 하나인 로컬푸드를 통해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안동시에서 개발한 브랜드이다. 안동봉화축협과 안동 마돼지작목회를 경영체로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 마돼지는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으로 소비확대와 인지도 상승이 쉽지 않은 실정이나 지역내 최고 상권인 안동농협 파머스마켓부터 입점계획을 잡고 추진해왔었다.

우수한 원료육 공급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으며, 반드시 안동 마돼지작목회를 통한 계통출하를 해야 한다. 도축 및 가공단계의 축산물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HACCP인증을 받은 안동 새한축산 도축장에서 도축 후 (주)모닝포크의 육가공업체에서 부분육으로 가공해 입점업체로 공급한다.

현재 안동 마돼지작목회는 6개 농가에서 2만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타 지역 축산물브랜드와 차별화하기 위한 생산농가들의 정성을 다한 사양관리 및 품질고급화로 FTA 등 국내·외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 마돼지를 웰빙 포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안동 마돼지 식당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하회마을 등 안동의 유명관광지와 연계한 안동마, 참보리빵, 참마국수 등과 함께 지역특산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안동 마돼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