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실속·저렴한 ‘보령특산품’으로
설 선물 실속·저렴한 ‘보령특산품’으로
  • 보령/박상진 기자
  • 승인 2014.0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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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버섯·머드화장품 등 ‘인기 상한가’
▲ 충남 보령 특산품이 설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설 명절에 선물세트로 가장 많이 찾고 있는 ‘맛김(조미김)’을 비롯해 보령머드화장품 등 비교적 저렴한 충남 보령 특산품이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절선물세트는 2~3만원대로 저렴해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서민 가계 부담이 높아지면서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보령산 맛김은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김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세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기 맑고 물 좋기로 소문난 보령시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키워진 보령친환경 알뜰버섯세트(2만6000원)와 전국에서 유일하게 판매하는 양송이버섯세트(특, 8만원)가 있으며, 3~5만원대의 생표고버섯 선물세트도 절찬리 판매된다.

보령머드화장품은 1만원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비누, 샴프 등 생활용품에서 여성용화장품까지 다양해 명절선물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남도와 보령시에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신선하고 맛이 좋은 돼지고기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추진한 돼지카페 ‘마블로즈’에서 오메가-3가 함유된 돼지고기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소시지와 햄이 들어있는 ‘참지음 햄, 소시지 선물세트’가 설 명절을 맞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소시지 1호 3만원, 햄소시지 1호 4만9000원, 햄 1호 7만5000원, 종합 1호 9만 5000원에 판매한다.

청정해역인 무창포항 인근 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도다리, 백조기, 박대, 우럭, 도미 등 해산물을 반 건조시킨 명품선물세트도 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미, 우럭, 백조기, 강재미 등이 포함된 1~4호 세트는 설 명절을 맞아 10~15% 할인된 가격인 5만.15만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