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윤아 양측 열애설 공식 인정 '새해 1호 커플'
이승기·윤아 양측 열애설 공식 인정 '새해 1호 커플'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4.01.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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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27)와 소녀시대 윤아(24) 소속사 측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2014년 새해 첫 커플이 됐다.

1일 연예 전문 보도 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와 윤아가 2013년 9월부터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승기와 윤아는 바쁜 스케쥴을 쪼개 1~2시간 짜리 알뜰 데이트를 즐겼고, 이승기의 자동차를 이용해 만났다.

이들은 윤아의 통금시간을 지키는  일명 '신데렐라 데이트'로 늦어도 새벽 1시에는 귀가했고, 그때마다 이승기가 윤아를 집까지 데려다 줬다.

이같은 보도에 1일 이승기 소속자 한 관계자는 "두사람이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다. 열애 중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윤아의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조심스러운 단계다"라며 "좋은 만남을 시작했으니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데뷔 후 한 번도 스캔들이 없었던 이승기와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먼저 열애설을 인정한 윤아가 새해 첫날 공식 커플이 된 셈이다.

한편 둘의 소식에 이승기의 과거 윤아 이상형 발언과 윤아가 출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