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정 균형집행평가 '최우수군'
영광군, 재정 균형집행평가 '최우수군'
  • 영광/박천홍 기자
  • 승인 2013.12.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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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분 경이적 성과, 상사업비 2억5천만원 도내 최고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실적 평가결과 1/4분기와 2/4분기 연 2회에 거쳐 전국 최우수군에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로 2억5천만원, 도내 1위, 전국 5위 수준의 특별교부세를 배정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최근 5년 일반회계 예산증가율 도내 1위, 부채감소율 1위, 2013교부세 증가율 1위, 년 말 재해예방용 특별교부세 확보액 도내 1위 등 재정부분에 경이적인 성과를 나타내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성적은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그룹(▲특·광역시(8) ▲도(9) ▲시(74) ▲군(84) ▲자치구(69))으로 나누어 균형집행실적, 민간집행실적, 3대 중점 추진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영광군은 균형집행 목표액 1,364억원의 111.02%인 1,514억원을 집행하여 전국평균 100.2%보다 11.0%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1월부터 3억원이상 주요사업에 대하여 집중관리 하였고, 건설기획단 운영과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 하는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균형집행 추진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번 안전행정부로 부터 균형집행 추진 평가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역경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 금년 말까지 지방재정균형집행 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하고 집행률 제고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인 지방재정균형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