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인천대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3.12.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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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대학원 뷰티산업학과 신입생 모집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BK21 플러스 사업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된 인천대‘뷰티산업 글로컬 리더 양성 사업단(단장 유혜경 교수)’이 대학원에 뷰티산업학과를 신설하고 9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BK21 플러스 사업은 기존 BK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석·박사 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대‘뷰티산업 글로컬 디더 양성 사업단’은 앞으로 7년간 18억여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국내·외 뷰티산업을 리드할 현장 실무형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사업단은 최근 인천시의 뷰티산업 육성 계획과 연계하여 이 산업에 필요한 고급인재의 부재를 해소하고 글로벌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인천지역의 뷰티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명의 교수진으로 운영될 뷰티산업학과는 뷰티소재 개발을 위한 바이오 분야 및 디자인·마케팅 분야의 다학제간 융합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리더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혜경 사업단장은 “2013년 국립대학으로 출범한 인천대가 BK21 사업에 선정된 쾌거는 글로벌 수준의 대학원 교육을 통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인천 지역 내 유일 국립대로서의 위상을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특화 인재양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생은 12일까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모집하며, BK21 특별 장학금, 국내·외 산업체 인턴쉽, 중단기 연수, 국내·외 학회 참가 및 발표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창업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