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와 인천재능대학교 재능키움봉사단은 5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만능리모컨 무료 보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구 관계자 10여 명과 재능키움봉사단 학생 60여 명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만능리모컨 무료 보급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거동 불편 노인 및 장애인 가구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만능리모컨 작동을 위한 전자식 안정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후원(750만원 상당)으로 지원한 만능리모컨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특허를 출원한 제품으로, 리모컨 하나로 TV와 전등 켜고 끄기, 예약 꺼짐 기능을 조작할 수 있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겪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도움을 주신 재능키움봉사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구를 위해 활동하시는 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주민 모두에게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