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발전 위한 큰 기폭제된 한해"
"목포 발전 위한 큰 기폭제된 한해"
  • 목포/이홍석 기자
  • 승인 2013.12.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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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득 시장, 현안사업 점검·공직자 노고 치하
▲ 4일 정종득 목포시장이 12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2013년은 큰 지역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됐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하하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올 한해를 마감하는 12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주요현안사업을 점검하면서 ‘2013년은 큰 지역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됐다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하했다.

정 시장은 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13년은 ‘살아나는 지역경제, 보살피는 복지행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즉, ‘평화의 섬’ 삼학도에 노벨평화상기념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건립됨으로써 이난영 공원, 요트마리너 시설, 삼학도복원화사업과 더불어 시를 대표하는 또 다른 관광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대성지구공동주택사업이 올해 1월 첫 삽을 뜬데 이어,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유치할 대양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4월에 가졌고, 2008년부터 추진해온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올해 12월 최종 확정됐으며, 무안-목포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이 12월 개통된 것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에서 운영하는 목포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의 큰 발전과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찾고-듣고-돕는’ 삼각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보살피는 복지행정’에 매진한 결과, 의료, 전기료, 생계비, 교육비, 집수리, 차량지원 등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한 것도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올 겨울은 서해안 지역에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제설장비, 모래 비치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염화칼슘을 충분히 확보하여 제설작업에 문제가 없도록 하라고 언급했다.

특히, 동장들은 ‘내 집 앞 눈쓸기 운동’을 지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시민이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할 수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말했다.

신성장동력산업이 될 세라믹산단 조성이 금년 말 완료되고, 대양산단이 조성중에 있음으로 전 직원이 세일즈맨이 되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 ‘연말연시는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고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이다’ 며 음주운전을 절대 금하고, 연료·의료·식생활 문제로 고생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훈훈한 사랑을 전파하는데 정성을 모으라고 말했다.

또 제310회 목포시의회 2013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시정질문 답변은 곧 시민에게 하는 답변이니 만큼, 소상하고 구체적으로 성의를 다해 준비하고 답변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2014년 캐치프레이즈는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안전도시」이기 때문에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고, 국민안전을 국정운영 방향 최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새정부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