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대룡리 마을회관서 경로잔치
이날 행사는 저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민요부의 구성진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아리랑, 늴리리아, 뱃노래 등 흥겨운 가락으로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 유치원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과 오카리나 연주, 단소연주, 사물놀이 연주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힘껏 박수를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마을회관에서는 학교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 등으로 차려진 다과상을 대접했다.
경로잔치에서 사회를 맡은 류은지 학생(6학년)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박수치며 즐겁게 웃으며 관람해 주시는 모습을 뵈니 따로 사시는 할머니가 생각나서 집에 가면 전화 드려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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