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오늘 ‘흰지팡이의 날’ 행사
영주시, 오늘 ‘흰지팡이의 날’ 행사
  • 영주/권기철 기자
  • 승인 2013.1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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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통해 시각장애인 사회적 편견 해소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영주시지회(지회장 라춘희)는 8일 오전 11시 영주 대화웨딩홀에서’제34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서, 장애인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유도해 영주시 시각장애인들의 사기 진작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행사내용으로는 영광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세로토닌 드럼클럽(지도교사 황재일)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대회사, 축사 등으로 이어지며, 2부 행사로는 강연 및 노래자랑이 펼쳐질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권기금 33억6800만원을 포함한 60억의 예산으로 휴천동 삼각지마을 부지내에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과 병행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 체육관을 신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