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中기업 몰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中기업 몰린다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3.10.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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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단, 14~18일 산동성 기업·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중국 주요 식품기업의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구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14~18일까지 5일간 중국 산동성 위해시와 청도시를 방문해 3개 기업 및 2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유치단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기업들은 중국 디샤오그룹과 칭화즈광과학원, 칭다오식품주식유한회사다. 또 위해시 상무청과 청도시 상무청과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단은 중국 내 주요기업을 초청해 위해시, 청도시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과 투자 상담을 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과 투자환경 등을 중국권 식품기업과 기관에 홍보한다. 또 위왕수이찬식품유한공사, 웨이하이식품기업, 청도맥주식품유한공사 등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유치활동에 힘쓴다.
이와 관련해 이한수 시장은 “중국 산동성 주요기업과 기관에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하는 등 중국 식품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