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통사고 가을 행락철에 최다”
“대형교통사고 가을 행락철에 최다”
  • 문경/장성훈기자
  • 승인 2013.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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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대형사고’ 예방·홍보활동 강화

문경경찰서(서장 최주원)에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0~11월 2달간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농번기와 행락철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10月에 교통사고가 집중해 이번 특별예방활동을 강화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경찰은 산악 절개지 구간 등 위험도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전세버스 업체 등에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고, 경찰에 요청할 경우 교통경찰관이 출발지에서 운전자 대상 음주 측정 및 탑승객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차량개조, 가요반주기 설치,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위반도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최주원 서장은 “금년 가을 행락철에도 교통사고가 증가할 개연성이 충분한 만큼, 10~11월 2달간 경찰도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집중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