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매연없는 전국체전 치른다
자동차 매연없는 전국체전 치른다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3.10.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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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전국체전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합동 단속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행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5일까지 문학경기장 등 경기장 주변 9개 지역에 대해 운행차 배출가스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8개 구가 합동으로 3개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중구를 시작으로 8개 구의 주요 경기장 주변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시·구 합동 단속은 인천시를 방문하는 선수 및 관람객이 매연없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매연을 중점 점검 단속할 예정이며 운행차 배출가스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에 대해는 개선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에도 매연측정기 및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해 시민과 차량 운전자가 공해저감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하는 한편, 깨끗한 환경에서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