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보건위생 국정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인천 보건위생 국정평가 5년 연속 최우수
  •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9.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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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책 11개 평가지표 32개 세부지표과제 추진

인천시는 지난해 국가위임사무, 보조사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한 2013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보건위생분야가 2009년(2008년 실적) 이후 5년 연속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위생분야 5개 시책은 응급의료, 건강증진, 질병관리, 감염병관리, 의약품 안전관리 등이다.
국정평가는 시부와 도부로 나눠 경쟁하는 시스템으로서 시부의 경우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가 많아 평가준비에 어려움이 많고 인천시의 5년 연속 가등급 저지를 위한 타 시·도의 견제를 감안하면 이번 보건위생분야 5년 연속 최우수 성과는 좀처럼 달성하기 힘든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인천시 보건위생분야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올린 것은 국정과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정확한 지표분석에 따른 분야별 대응 방안 마련과 1:1 컨설팅 전략을 통한 과제이행 능력 향상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건위생분야 국정평가는 5개 분야 32개 세부지표를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인천시 보건정책과와 군·구 보건소 등 약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지표를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보건위생분야 6년 연속 최우수 가등급 달성을 위해 올해 업무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