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내년도 예산확보 총력 경주
진주, 내년도 예산확보 총력 경주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8.06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상기 부시장 외 간부공무원 중앙부처 방문

진주시가 올해 연초부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일찌감치 중앙의 각 부처를 방문해 해당 사업의 예산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6일 윤상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장 및 과장 등 국비확보팀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진주시는 전 시민이 하나 돼 한국토지주택공사 일괄유치를 이루어 내고, 첨단산업발전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진주뿌리기술센터 건립과 특화단지 조성, GS칼텍스, GS리테일, 보광훼미리마트 등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업문화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업과 문화, 복지와 환경이 갖춰진 살기좋은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가 관건이라는 판단 하에 이창희 시장이 직접 연초부터 국회 및 중앙부처 공무원을 상대로 발로 뛰는 예산확보 노력을 펼친데 이어 이번에는 윤상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중앙부처 예산일정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설득전을 펴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 긴축편성 계획으로 지자체의 예산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푼이라도 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 연계·협력하고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내년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