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지역주민 1220명을 대상으로 생활속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를 위한 ‘한방 행복한 마음 만들기’건강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한방 행복한마음 만들기’건강교실은 관련교수, 한의사 및 웃음치료사, 기공체조강사 등을 초빙해 매주 화요일 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12주간 실시 운영 중이며 참가 대상자 전원 체지방 측정, 스트레스지수 측정, 혈관노화도 검사, 사상체질검사, 혈압측정 및 그리손·발지압 맛사지 등 한방체험관 운영을 통해 기초건강을 무료로 검진해 주었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대상자들은 한의사 상담 및 침시술로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대구수성대학교의 남춘연 교수의 스트레스의 원인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으며 심신이완 호흡법과 명상법을 지도하는 한방기공체조를 프로그램에 도입해 교육과 운동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활기찬 생활을 유도 했다.
영천시보건소 구현진 보건소장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난치성 질환 증가 및 우울증과 관련해 자살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번 한방 행복한마음 만들기 건강교실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관리방법을 배워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임으로 지역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장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