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변 중사는 지난 27일 오후 3시34께 동료2명과 함께 카약을 타고 한탄강 하류로 내려오던 중 카약배가 뒤집히면서 동료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현재 119구조대는 변 중사가 실종된 한탄강 주변을 수색하던 중 구명조끼와 카약배 만을 발견한 상태이다.
철원소방서 관계자는 “27일 오후에는 일몰로 인해 수색이 어려워 28일 오전5시30분부터 재수색을 시작했으나 최근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많고 유속이 빠른 탓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