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관 8월 기획공연
한중문화관 8월 기획공연
  • 중구/고윤정 기자
  • 승인 2013.07.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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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마당극·24일 중국전통기예 무대에

한중수교 21주년을 맞아 중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8월 10일은 ‘방자가라사대’라는 제목의 마당극으로 한국 전통문화공연의 개시를 알린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춘향전’을 각색한 작품이다. 방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해학과 풍자의 한마당으로 우리 삶의 이야기를 투영해 웃음과 노래로 풀어가는 재미있는 공연이다.
8월 24일은 한중문화관만의 특징적인 공연인 ‘중국전통기예’를 무대 위에 올려 중국 전통문화공연으로 한중수교를 축하한다.‘주안디에’,‘로우슈’ 등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신기한 기예들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놀랍고, 신비로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문화관은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매 공연마다 발전된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모든 공연을 무료로 관람케 하고 있어 공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공연관람은 한중문화관 홈페이지(http://www.hanjung.go.kr)에서 인터넷 예약으로 가능하며 공연 당일 빈 좌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표번호(760-78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