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면 역대 이장 단장 초청 간담회
강화 교동면 역대 이장 단장 초청 간담회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3.07.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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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우정의 장 마련해 교동면 발전 이끌어

인천 강화군 교동면(면장 유재승)은 지난 11일 교동면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역대 이장 단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1981년대부터 교동면 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역대 이장 단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내년 2월말 교동대교 개통에 따른 여건 변화 등 지역발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교동면 리장단은 1981년부터 올해까지 9대에 걸쳐 교동면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이행해 왔으며, 특히 제1대 단장을 역임한 권혁우씨는 1981년대부터 1990년까지 리장단장을 맡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방행정 최일선의 보조자로 존경을 받아 왔다.
현재 대한노인회 교동면 노인회 분회장을 맡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권 씨는 “30여년이 지난 지금 역대 단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나간 일을 되새기니 감회가 새롭고 남은 여생은 교동면 발전을 위해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찬호 현 단장은 “선배 단장님들이 교동면이 위해 헌신 봉사한 정신을 이어받고 지속적으로 선배님의 고견을 경청하고 행정의 최 일선에서 면정을 도와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