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도립공원사업소, 13일부터 수경공원서
태백산도립공원사업소는 이달부터 9월까지 주말마다 한울색소폰동아리가 탐방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립공원내 수경공원에서 색소폰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색소폰 공연은 13일부터 시작하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로 펼친다.
한편 한울색소폰동아리는 지난 2011년 3월 태백, 사북, 고한 거주 16명의 아마추어로 구성된 동호회로, 그동안 태백 및 고한, 사북지역의 요양원, 경로잔치 등에 초청돼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호평을 받아 왔으며, 태백자원봉사센터에도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음악동아리이다.
또한 이번 공연장소인 수경공원은 지난 6월 산행 후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수경시설과 함께 수로 내 물고기방류 및 수생식물 식재, 화분, 바람개비, 물레방아 설치 등으로 탐방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 가득한 휴식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장일 소장은 “앞으로도 수경공원을 볼거리 가득한 탐방객 휴식공간으로 계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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