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의정동우회 회원 간담회
광양시의회, 의정동우회 회원 간담회
  • 광양/김계수 기자
  • 승인 2013.07.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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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 다양한 의견 교환
▲ 지난 5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양시 의정동우회의 전직 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있다.

광양시의회(의장 이정문)는 지난 5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양시 의정동우회의 전직 의원들을 초청, 지역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서정복 의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해 20명의 전직 의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제6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1주년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남은 후반기 1년의 의정활동 방향, 지역현안 사항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발전을 위해 의정동우회가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시민을 위한 의정운영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서정복 의정동우회 회장도“각 분야별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갖춘 의정동우회 회원들이 많으므로, 의정자문위원회나 집행부의 각종 위원회에 위촉 정책결정 과정 등에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의정동우회 회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광양만권의 환경문제 등 광역행정의 필요성, 이순신대교나 크루즈 입항에 따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섬진강변 자전거도로 자전거 대여 및 보관소 설치, 유료주차장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 등 우리지역의 현안사항과 우리시 발전방안에 대한 깊은 공감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을 진정한 주인으로 섬기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해 드리고,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간담회나 토론회 등을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