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 더큰 도봉, 여성이 희망’
‘함께 만들 더큰 도봉, 여성이 희망’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3.07.04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 기념식 등 제18회 여성주간 행사 ‘다채’

웃음을 부르는 매직·마임쇼, 도서나눔전과 심폐소생술 체험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한데 모였다. 바로 제18회 여성주간(7월 1일~7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 도봉구는 5일 ‘함께 만들 더 큰 도봉, 여성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은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시작은 구민의 참여가 가능한 코믹 매직·마임쇼가 장식한다.
이어 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도봉구 여성상을 표창한다. 축하공연으로는 도봉구립 여성합창단과 메조소프라노 신경희의 특별공연을 펼친다.
명사 초청 특강 시간에는 KBS, MBC, SBS방송 등에서 펀경영과 웃음특강을 2천회 이상 진행해온 세일즈 명인 조정문 강사를 초청, ‘여성이 웃어야 나라가 웃는다’를 주제로 특강을 가진다.
구청 앞 광장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여성 단체들의 공익 활동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도서나눔전, 여성건강관리,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기념식에 앞선 3일에는 결혼·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연애학 단기 속성 특강도 열었다.
이동진 구청장은 “성 평등문화의 확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구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