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고도 홍보·관광객 유치 상호 협력
백제 고도 홍보·관광객 유치 상호 협력
  • 부여/조항목 기자
  • 승인 2013.07.04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천안논산고속도, 군청서 업무협약 체결
▲ 부여군과 천안논산고속도로는 군청 군수실에서 부여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과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4일 군청 군수실에서 찬란한 백제문화의 산실인 부여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영훈 천안논산고속도로 대표이사 이희선 본부장, 관련 실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방발전을 위한 협의와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부여군의 대형축제 행사를 국내, 외적으로 홍보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관리하는 시설물을 활용해 부여군 관광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며, 부여군은 수도권과 충남 호남권 지역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천안 논산 고속도로(주)와 각종 홍보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내용이다.
이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무수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노천박물관 부여와 국토의 대동맥인 천안논산고속도로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3.0의 핵심인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과 가족 등이 힐링이 될 수 있는 여행정보 제공과 더불어 찬란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군수는 협약식 이후 탄천휴게소에 새롭게 단장한 부여백제 홍보관에 들러 금동대향로 복제품과 부여10경등 사진전시, 부여관광지도 및 축제 홍보 등 휴게소 이용고객들에게 보여질 홍보내용을 꼼꼼히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