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준공
오산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준공
  • 오산/강송수 기자
  • 승인 2013.06.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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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주민 등 참석 기념식 가져
▲ 오산시는 오산동 희망연립에서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동 희망연립에서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과 희망연립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와, 입주자대표 회장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의 축사와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 열린 희망연립 입주민들은 마을가꾸기 지원사업에 따라 27년동안 아파트 뒤편에 노후화 돼 있던 울타리를 교체하고 주변에 영산홍과 소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이전과는 확연히 변모된 주변 환경에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곽 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변은 물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종합운동장 앞이 아름답게 변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적 특성을 잘 살려나가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난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올해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지난달 수청주공아파트 사업이 완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