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AI·구제역 꼼짝마’
함안 ‘AI·구제역 꼼짝마’
  • 함안/박기동 기자
  • 승인 2013.06.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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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집중 방역 실시

함안군이 AI와 구제역 방지를 위해 19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관내 전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소독은 최근 중국과 북한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이 발생해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비한 고강도 차단방역으로 관내 동시 집중소독으로 방역효과와 농가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농장의 경우 축협공동방제단 주체로 소독이 진행됐으며, 중규모 이상 축산농가 및 작업장에서는 농가 보유 소독장비로 소독을 실시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에서는 보유차량을 이용해 농가 소독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이 발병할 경우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며 “예방이 최선의 대책인 만큼 방역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