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호 맑은 물 보전 ‘구슬땀’
진안 용담호 맑은 물 보전 ‘구슬땀’
  • 진안/송정섭 기자
  • 승인 2013.06.03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역상수원지킴이 40여명 자연정화 활동 전개

지난달 31일 오전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 40여명은 주천면 주양리 주자천(주양리 주양교)일원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진안군청 환경보호과주관으로 2008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용담호 광역상수원지킴이사업은 용담호의 수질오염행위 감시·계도 및 수질개선 활동으로 자율수질 관리 실천 및 용담호 맑은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 장소인 주천면 주자천은 용담댐이 시작하는 상류지역으로써 다른 어느 곳보다 깨끗함을 유지해야 하는 하천으로, 농번기인 요즘 고추이식·모내기 등 영농 잔재물 일부가 주자천으로 유입돼 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 시기적절하게 활동이 전개됐다.
이에 박홍영 주천면장은 정화활동 중인 곳을 찾아 “항상 용담호 맑은물 보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주민계도와 자연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