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끈질긴 수색 자살기도자 구해
익산서, 끈질긴 수색 자살기도자 구해
  • 익산/문석주 기자
  • 승인 2013.05.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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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평화지구대 임택 경위와 김달환 경사의 빠른 대처와 끈질긴 노력으로 신병을 비관해 자살하려는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지난 19일 오후 “아들이 자살하려고 하는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은 출동경찰관들은 자살기도자 원룸에 찾아 갔으나 이미 나간 상태였다.
임택 경위와 김달환 경사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자살기도자를 잘 아는 지인들로부터 여러 진술을 청취한 끝에 모현동 B아파트 앞을 즐겨 갔었다는 말을 듣고, 신동지구대 순찰차량을 추가 지원받아 수색한 끝에 마침내 B아파트 단지 앞 벤치에 앉아 약물을 복용한 채로 허리를 숙이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찾아내 무사히 가족에 인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