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 서구/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5.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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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하인스, ‘사랑의 쌀’ 3700kg 전달
▲ 하인스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인천시 서구 소재 (주)하인스(대표이사 박근영)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3700 kg(185포)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주)하인스는 위생소독기 전문 생산업체로, 이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공장 등의 집단 급식시설에 납품함으로써 국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지고 식품안전 위생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1991년 대구에서 소독기 전문 유통회사로 출발한 (주)하인스는 2009년에 인천서부산업단지로 이주했으며, 지난달 18일에 검단일반지방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해 이전했다.
(주)하인스는 인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사랑의 쌀’ 50포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여성 CEO인 박근영 대표이사는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공장 이전 준공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번에 이를 기탁하게 됐다”며 “요즘 국내·외 경기침체로 회사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마음은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쌀’은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