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상업용지 토지사용 시기 앞당겨
행복도시 상업용지 토지사용 시기 앞당겨
  • 세종/김순선 기자
  • 승인 2013.05.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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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LH, 편익시설 등 조기 입점 기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는 이미 공급한 행복도시 2-4생활권 중심상업용지 40필지의 토지사용가능 시기를 4~5개월 앞당기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편의시설의 조기 입점을 통해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과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중 첫마을 인근 상업용지 CB4, CD1블록 10필지는 당초 12월말에서 8월말로 4개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변 CB5~ CB14블록 30필지는 내년 3월말에서 올해 10월말로 단축된다.
행복도시는 첫마을 입주 및 1단계 정부세종청사 이전으로 인구가 2만 명을 넘었으며, 올해에는 2단계 이전과 민간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행복청과 LH는 치밀한 공정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공사일정을 조정하면서 기 공급한 상업용지의 토지사용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을 마련했다.
최종영 LH 세종특별본부 사업기획처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가 조기에 활성화돼 입주하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