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요트팀 8명, 국가대표 1차 관문 통과
충남요트팀 8명, 국가대표 1차 관문 통과
  • 보령/박상진 기자
  • 승인 2013.04.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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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 등서
충남 보령요트팀 8명이 올해 첫 전국요트대회인 ‘2013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13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국가대표 1차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2013년 힘찬 출발을 알린 충남요트팀은 보령시청 요트팀과 청파초등학교, 대천서중학교,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22명이 출전해 8명이 국가대표 1차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특히 5월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열리는 3개 종목(중등부,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 획득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 종목에서 대천서중 1학년 김다정(여자부).박성빈(남자부), 단체전 김다정, 박성빈, 최군학(남여3인조)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전국체전 종목에서도 눈부신 경기력을 보여줘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의 희망을 갖게 됐다.

전국체전 종목에서 고등부420급 박재완, 최민제 조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일반부에서는 보령시청 요트팀의 원드써핑급 이태훈선수가 월등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호비16 이동규. 백범균 은메달, 레이저급 윤현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남요트팀은 2013 전국소년체전 종합우승과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획득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훈련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지난해에는 대구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충남요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청파초, 대천서중, 충남해양과학고, 보령시청팀이 합동훈련 시스템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