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구군산림조합, 숲사랑 네트워크 회원, 영림단,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3000본의 소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나무를 심은 양구읍 공수리는 지난해 산림경영계획에 의한 수종갱신 벌채지로서 올 봄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소나무, 잣나무 등의 경제림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장관웅 소장은 “오늘 심은 나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이 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국산 목재가 될 뿐 아니라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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