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양구 힐링하우스’ 25일 준공
‘청춘양구 힐링하우스’ 25일 준공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4.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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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홍보·농촌 체험객 유치 기여 기대
양구의 관문인 양구읍 송청리 서천변 청춘양구 힐링하우스가 25일 준공식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청춘양구 힐링하우스는 양구군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머무는 힐링하우스로 양구 시가지 관문인 송청리에 건축된다.

힐링하우스는 1년여의 공사 끝에 주차장 진입로 포장 및 내·외부 시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청춘양구 힐링하우스는 연면적 1746㎡의 지상 4층 건물로 1층에는 농0104특산물 판매장인 제2명품관이 들어서고, 2층에는 산채 음식을 맛보는 식당이, 3층과 4층에는 농촌 체험객들이 머무는 수련시설(숙박)로 조성된다.

군은 전국 제1의 경쟁력 있는 산채 관련 사업 육성과 홍보를 위해 양구 산채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며 농촌 방문 체험객을 유치하기 위해 청춘양구 힐링하우스를 신축한다.

그동안 군을 대형버스를 이용한 관광광객들이 양구산 농·특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시내의 명품관을 이용하면서 좁은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으나 내달부터는 넓은 주차장에서 편리하게 주차하며 휴식과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양구관광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현안대책추진단 조종구 지역특화사업담당은 “도시민들의 각박하고 바쁜 삶을 치유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힐링하우스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많은 이들이 찾아와 청정양구를 즐기고 바쁜 생활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