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만들기 아버지 교실’ 운영
‘화목한 가정만들기 아버지 교실’ 운영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25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구교육지원청, 내달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양구교육지원청은 내달 8일부터 한달간 2층 소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화목한 가정만들기 아버지 교실을 연다.

양구교육청 아버지 교실은 아버지들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뿐만 아니라 아버지도 함께 성장하는 바람직한 역할 학습 시간을 통해 신뢰받는 아버지로서 가족원을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을 통해 즐겁고 화목한 가정만들가 하나로 마련된다.

아버지 교실은 관내 20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최충협 교수의 강의로 실시한다.

최충협 교수는 현 고성군 노인복지관 관장을 맡고 있으며, 세경대학 사회교육원(케어복지, 상담학 강의), 세경대학교(사회복지개론, 지역사회복지론, 의료사회복지론), 인재한국평생교육원(웰다잉교육)의 교수 및 강사를 역임했다.

1회 교실은 내달 8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이야기 치료법을 통한 대화’라는 주제로, 2회는 15일 ‘이야기 상담의 적용’, 3회는 22일 ‘나의 삶 살펴보기’, 마지막 4회는 29일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운영하며 신청은 내달 3일까지 양구 교육지원청 학모지원센터(480-1473)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하고 있는 만큼 양구군 각 가정에도 따뜻한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아버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