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배 전국킥복싱대회’ 열어
‘충북지사배 전국킥복싱대회’ 열어
  • 충북도/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3.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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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0~31일 단양 문화체육센터서
충북도는 전국 100여개팀 1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하는 가칭 ‘2017 무술올림픽 창건기원 충북도 지사배 전국킥복싱대회’ 를 30일부터 이틀간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와 대한킥복싱협회가 함께 준비하는 대회로, 국내 최정상급 킥복싱 선수들이 경쟁하는 ‘2013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 평가전 대회’ 를 비롯해 전국 승단심사대회, 그리고 초·중·고·대·일반이 참가해 포인트파이팅 및 로우킥 등의 총 7개 종목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룬다.


킥복싱은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포인트파이팅, 풀컨텍, 로우킥 3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엘리트 스포츠로 전 세계 130여 개 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7년에 개최를 예정으로 하고 있는 (가칭)무술올림픽의 성공적인 창건을 기원하는 전국 규모의 기념대회로, 향후 각 종목 전지훈련팀 유치 및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단양은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두루 갖춰 전지훈련 적지로 평가받으면서 명실공히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2017년 개최를 예정하고 있는 (가칭)무술올림픽을 알리고 스포츠산업을 충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역점산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관람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