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2013 ITX-청춘열차’ 스타트
양구 ‘2013 ITX-청춘열차’ 스타트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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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추진하는 ITX-청춘 관광이 지난 20일 김정문 알로에 가족 200여명이 첫 선발대로 시작 본격적인 관광투어 이뤄졌다.

이번 여행은 지난해 10월팸투어를 통해 평화생명, 생태, 문화관광벨트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난 후 관광코스를 계획해 제4땅굴, 을지전망대, 두타연 등 관광과 체험을 하고 양구의 5일 시장을 방문해 전통 장날과 양구중앙시장 장보기로 이어져 관광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은 광주본부, 도농역, 천안아산역등 코레일 산하 관리역과 여행사에서 여행일정과 코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올해 ITX-청춘열차 및 경춘선을 이용한 관광객 급증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ITX-청춘과 배후령 터널 개통이후 경춘선을 이용한 철도 관광객이 60회에 5,200여명이 방문해 예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2013년 ITX-청춘열차와 연계한 문화, 생태, 농촌체험 등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 DMZ 생태 등 관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테마 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KTX와 ITX-청춘, 전철역, 주요도로변, 다중집합장소 등에 전광판 동영상, 디지털스테이션, 와이드칼라 등 기존 홍보매체를 비롯해 시티비전, 차량랩핑광고, SNS홍보, 간이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테마가 있는 청춘양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군 경제관광과 정영희 관광정책 담당은 “양구를 알릴 수 있는 알찬 투어 계획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