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추진
양구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추진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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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장관웅 사진)는 올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방사업은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사업 3개 공구 4.46㎞를 실행한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계곡 상류로부터 발생되는 토석류와 유목으로 인한 하류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며, 특히 사방댐은 산림재해 예방에 탁월한 기능과 효과를 발휘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주로 산림과 인접한 민가와 농경지가 있는 지역 중 재해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하고, 사업대상지에 대한 타당성 평가는 지난해 완료했으며, 최종 확정된 대상지들에 대해 3월에 착공해 우기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예방 사방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