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주민 고용창출 양구 하리 농공단지 ‘일석이조’
지역경제 활성화·주민 고용창출 양구 하리 농공단지 ‘일석이조’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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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양구읍 하리 일대 조성한 농공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고용창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10년 산업단지 계획 승인, 산업단지계획 지정고시와 함께 양구읍 하리 315-2번지 일대 면적 142.826㎡, 공장용지 90,743.3㎡ 규모로 국.도.군비등 72억1천2백만원을 들여 기반조성과 함께 도로개설 및 주차장 폐수연계처리공사 수도공급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6월완공했다.

청정 양구의 쾌적한 친환경 사업으로 접목시킨 양구읍 하리 농공단지는 현재 보령기전, 케이엠 네이처, 성보이택 하수처리기 제조 상하수도와, 성근물산, 고대리 마을회 과실 및 채소절임 공장·무대기계 제조 회사인 주식회사 삼주, 배선반 제조회사 현대전기, 콘크리트블럭공을 생산하는 이수산업의 공장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생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고용창출을 이루고 있다.

특히, 준공 1년을 맞은 양구 하리 농공단지는 대상 21블럭 90.743.5㎡에 8블럭 26.654.0㎡ 현재 29%을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OEM방식의 생필품 수출 중국내 현지기업이 입주 의사표시를 전달 해 오는 가운데 양구DMZ 자연한방치유센터, 의료관광 자문위원이 한방 특수사료와 토양개량제 생산을 서두르는 등 재향군인회, 은행, 학생교복, 등 각종 단체복을 제조하는 블루션이 양구농공단지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이 같이 기업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서울등 대도시의 1시간대 고속도로 개통에 맞물려 배후령터널 개설에 따른 대도시 접근성 향상과 양구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고용창출을 위해 기업 개설 인센티브 제공 등 군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