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질서배려운동’ 추진 ‘박차’
양구 ‘질서배려운동’ 추진 ‘박차’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3.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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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양구 위더 동아리’ 창단식 가져
양구군은 질서배려운동을 앞장서서 추진하기 위한 청춘양구 위더스(with us) 동아리 창단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질서배려운동은 배려·양보·공공질서 준수에 인색한 문화를 개선해 양구의 주인인 주민의 자존·자긍심을 높이고 성숙된 군민의식의 정착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역점 시책으로서 군은 3대 핵심 과제(2013 지방선거에 따른 덕담하기 운동 전개, 깨끗한 환경 가꾸기와 주정차 질서 지키기, 작은 친절, 따뜻한 양구 만들기)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위더스(with us) 동아리는 자치행정과 김기철 과장을 고문으로 해 자율적으로 참여해 질서배려운동을 솔선해 모범을 보이고자 하는 20명의 공무원들로 구성했다.

위더스(with us) 동아리는 지역이기주의와 상호비방 문화를 근절시키는 성숙된 군민의식의 정착을 위해 힘쓰는 일 등 질서배려운동의 솔선수범 역할뿐 아니라 직원들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단합심과 협동심을 느끼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해 나가는 역할을 기대한다.

위더스(with us) 동아리는 월2회 양구군 전역을 대상으로 각종 행사시 배려와 나눔실천 홍보, 군청홈페이지에 배려 및 덕담내용 댓글 달기, 타시군 우수사례를 찾아내어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군 자치행정과 정명섭 자치행정담당은 “공무원들부터 질서배려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군민들의 질서배려 의식 정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질서배려동아리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