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나눔문화 확산을 주도한 공로로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13일 63빌딩 3층 주니퍼룸에서 대한민국한빛회(회장 남종현)에서 주최하고, 정경미디어그룹과 정졍뉴스가 주관해 개최한 ‘제2회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경로봉사부문 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선정한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관용 전 경북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재계, 종교, 기업인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한빛회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와 복지 등 나눔봉사정신에 귀감이 되고 있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나눔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정해 매년 시상하는 권위 있는 봉사대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유덕열 구청장은 박춘희 송파구청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 단체장들과 유재중 의원(새누리당), 김재윤 의원(민주통합당),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등 복지입법에 기여한 국회의원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PGA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 탤런트 수애, 가수 김용임,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석성장학재단 조용근 회장, 도선자 주지 선묵혜자 스님, 세계빈곤퇴치회 강명순 이사장, 충남 대산농협 김용호 조합장, 전북장애인자활지원협회 이민주 회장 등도 수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오늘 저에게 이렇게 영광스럽고 과분한 상을 주신 것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다가가 달라는 격려의 상이고, 저희 37만 동대문구민들의 성원과 동대문구청의 13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들이 애써주셔서 제가 대표로 받은 소중한 상이라 생각한다”며 “봉사와 나눔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소중한 단어이며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지향해야할 가치라는 생각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